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국은예에트(etre),
어린이 창극 ‘별주부와 시간의 섬’ 김제 공연 개최
○ 과거·현재·미래 넘나드는 참여형 판타지 어드벤처… 5월 28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
○ 전통 창극과 라이브 음악 결합… 관객 참여형 미션으로 환경과 협력의 가치 전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은예에트(etre)(대표 국은예)가 어린이 창극 ‘별주부와 시간의 섬’을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우수작품 레퍼토리 유형으로 추진된다. 관객 호응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기존 작품을 매년 새롭게 재구성해 지역 유통을 확대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며 공공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작품은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판타지 창극이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용궁의 시간이 멈춰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별주부와 토끼가 사라진 ‘전설의 조각’을 찾아 시간을 되돌리는 모험을 그린다.
특히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어린이 관객의 관람 흐름을 고려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3단계 미션 구조로 구성됐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공연 속 주요 임무를 함께 수행하는 참여자로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공연은 ‘과거의 숲’, ‘현재의 도시’, ‘미래의 기계 왕국’ 등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관 속에서 진행된다. 관객은 사라진 소리 조각과 현재의 리듬 조각, 미래의 음정 조각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협력과 공동체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전통 창극의 서사 구조와 라이브 연주를 결합해 아이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감독 국은예를 중심으로 아쟁, 베이스, 신디사이저, 타악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와 창작진이 참여해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연출과 각색은 정성구가 맡았으며, 진은영, 소장, 이우송, 박필순이 출연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작곡가 이유빈·신기철과 다양한 기술 스태프가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 창극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우수 레퍼토리 발굴과 지역 공연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추진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력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단체가 전주·김제·남원·부안·순창·완주·장수 등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 김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문화예술회관(063-540-4176) 또는 국은예에트(010-9057-9903)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