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청사에서 ‘AI 공부’…시민 정보화 교육 큰 호응
– 5월 교육에 878명 몰려 ‘매우 만족’ 96%…생성형 AI 활용 등 실용 교육 –
– 신청사 내 최첨단 거점센터 및 경로당·복지관 찾아가는 파견 교육 병행 –
– 로봇강아지·키오스크 등 체험존 인기…6월 과정 무료 수강생 모집 중 –
익산시가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의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디지털 장벽을 허물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쾌적한 신청사 교육 환경 속에서 운영한 ‘5월 디지털배움터 시민정보화교육’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878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한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익산시청 지하 1층 정보화교육장에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전격 구축, 시민들이 한층 안락하고 첨단화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거점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매칭형 파견 교육’을 동시에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사 거점센터 내에 마련된 특별 체험존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일등 공신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AI 바둑, 로봇강아지, 교육용 키오스크, 드론 등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첨단 기술을 일상 속 친숙한 여가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육 과정 역시 ‘생활 속 AI 기능 첫걸음’,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동영상 만들기’, ‘실전 키오스크 주문’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돼 장노년층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에도 고품격 디지털배움터 정보화교육을 이어간다. 6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제작’과 ‘일상 속 생성형 AI 똑똑하게 활용하기’ 등 한 단계 진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AI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익산시 신청사 내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063-859-5287)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5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신청사가 이제는 첨단 AI 기술을 배우고 소통하는 디지털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