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5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태국 방콕 IMPACT Muang Thong Thani 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 ‘THAIFEX – ANUGA ASIA 2026’에 참가하여 도내 해양식품기업과 함께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총 40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6만 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48개국 3,590개사가 참가하고, 94,684명의 글로벌 식품기업과 유통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인 대형 박람회로, 바이오진흥원은 태국을 아세안 식품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삼아 전북 수산식품의 동남아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 참가에 앞서 태국 및 아세안 식품시장의 소비 흐름과 유통 구조를 사전 검토하고, 참가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춘 상담 전략과 현지 시장 진입 방향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간편하게 섭취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 전북 식품기업의 간편식 제품들이 주목받았으며, 특히 간편한 섭취, 건강지향 소비, 가정간편식(HMR)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간편식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참가기업들은 제품별 현지 유통 가능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시장 적용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북 홍보관 운영 주요 성과로 참가기업 두손푸드는 마시는 간편 전복죽 제품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형태와 식사대용·건강 간식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주목받았다. 바쁜 일상 속 간편식 수요와 맞물려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유통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는 제품 콘셉트와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춘 판매 방향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기업 은성푸드는 수산 원료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군을 선보이며 태국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간단한 조리로 한식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과 가정간편식 시장에 활용 가능한 제품 확장성이 주목받으며, 현지 유통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 채중석 과장은 “전북 수산식품이 태국과 아세안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 확보와 시장 맞춤형 상품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 수산식품과 간편식 제품의 동남아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바이어 수요에 맞춘 후속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아세안 판로 확대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한 바이어 반응과 상담 결과를 토대로 태국 및 아세안 시장에 맞춘 후속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며, 전북 수산식품과 간편식 제품의 현지 유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별 관심 품목을 지속 관리하고, 샘플 대응과 추가 상담을 연계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